미드..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에 살이 타는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결정적으로 나가면 돈이라.. 은둔생활을 하려는데
저와 비슷한 분들을 위해서 몇편 소개합니다. 함께해요~~
더 킬링(the killing) 시즌3
홈랜드와 더블어 제가 가장 재미나게 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1,2시즌을 보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다른 수사물과는 다르게
사건이라던지 심리를 천천히 한편의 시처럼 서정적으로 전개합니다.
시도때도없이 비가 내리는 시애틀의 날씨는 그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해주고요.
3시즌은 미국의 유명한 그린리버살인사건을 모티브로한 연쇄살인사건과 사형수의 이야기를 하고 있고,
현재 6에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뉴스룸(the newsroom) 시즌2
제목그대로 뉴스를 제작하고 보도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미국의 정치적 경제적 현실을 제대로 꼬집어주는 내용.
시즌1을 굉장히 재미있게 봤기때문에 시즌2도 이~~~만큼 기대중.
오바마와 롬니의 컴패인과 아큐파이 월스트리트 사건을 다룰 예정이라네요.
언더 더 돔(under the dome) 신작
스티븐 킹의 동명소설을 원작, 스티븐 스필버그!! 뭔가 굉장할것 같은 라인업!!
현재 2에피까지 나왔고 뭔가 대단할 것 같았는데 흠...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수도 있고 sf는 취향이 아니라서..
그러나 여자출연자들의 미모는 확실히 제취향입니다.
체스터빌이란 마을에 거대하고 투명한 막(돔)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orange is the new black) 신작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기대를 하고 있는 작품인데요.
아내의 유혹을 뛰어넘는 막장의 대명사 'weeds' 제작진의 차기작이라는 것과
올해 가장 인상깊게 보았던 house of card를 내놓은 넷플릭스의 작품이라는것이 이유입니다.
이야기의 내용은 초간단히 말씀드리면 여자교도소 이야기입니다.
많이 알려진 'oz'라는 미드처럼 거칠고 마초적인 느낌은 아닐것이고 후유증이 생길만큼 깊은 심리묘사는 없을테지만
weeds에서 보여줬던 가벼움의 미학과 막장의 병맛을 잘 살린다면 꽤 재미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레이 도노반(ray donovan) 신 작
덱스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나온 showtime의 야심찬 신작입니다.
LA의 유명인들의 뒷처리를 도와주는 해결사의 이야기입니다.
메이저 크라임(major crimess) 시즌2
클로저의 스킨오프 드라마. 클로저 덕후라 무조건 추천.
이외에도 마지막 시즌인 덱스터(시즌8)
로스트와 서바이벌을 결합한 시베리아(siberia)
위기의 주부들같은 것을 좋아하신다면 디비어스 메이즈(devious maids)
전직 경호국출신 사립탐정이야기 킹앤맥스웰...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조금 귀찮기도 하고 힘들어져서-0-
내용은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최대한 간단히 설명했습니당.
미드도 좋지만
황금의 제국 짱!!
못난이 주의보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