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잔잔한 바람이 내 영혼에 물을 주듯이 머리위를 스치고 있습니다
이것은 추위를 뒤로 하고 봄내음 향기를 내뿜는 들판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이 아닌가합니다
꽃샘추위속에서 도망간 겨울의 추위를 다행이라고 여기면서
마음은 벌써 닥아올 여름의 해변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작열하는 더위속에서는 또 봄의 아늑함을 그리워 할 것이면서
우리는 늘 새로운 것에 마음이 달려가는 것은 무엇인지..
새로운 것을 갈구하고 달려가는 마음을 잠시 붙잡아
오늘을 찬찬히 들여다 보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묵은지 김치처럼 우리곁을 지키고 있는
주변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봐야 겠습니다
그리그 / 페르귄트 제 1조곡 작품 46 “아침의 기분”
가까운 화가분이 보내주신 그림들 입니다.
아름다운 봄 아름다운 생각이 함께 하시길 바라면서
그배회원님께 올려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출처 : │▒▒▶ 그림을 배우자 ◀▒▒│
글쓴이 : artd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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