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

[스크랩] 로나의 침묵 (벨기에, 2009.6)

히아1 2009. 7. 6. 12:23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return goOtherCR(this,"a=txc_mv1&r=1&i="+urlencode("1800009D_000000018B6F")+"&u="+urlencode(this.href));'>로나의 침묵 (Le Silence De Lorna, 2008)

 

기본정보 드라마 | 벨기에,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 105
 
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 뤼크 다르덴
 
출연 아르타 도브로시, 제레미 레니에... 더보기

 

줄거리

벨기에에 사는 알바니아 여인 로나는 카페 주인이 되고 싶어한다. 그녀는 파비오가 계획하는

사기 사건에 가담하여 시민권을 얻으려 한다. 파비오는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살인을 계획하고,

결정적인 정보를 쥐고 있는 로나는 침묵을 지켜야 할지, 살인을 막아야 할지 선택해야만 한다.

 

 

마약 중독자인 한 남자와 마약을 끊는 대신 자신에게 집착하는 남자에게 최대한 감정을

섞지 않으려는 한 여자가 기묘한 동거를 하고 있다. 이야기가 좀 진행되면 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 여자는 남자와 계약결혼을 한 것이며 시민권을 획득함과 동시에 일정한 돈을 남자에게

지불한 후 여자는 남자와 이혼할거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돈과 시민권이라는 각자의 이익을 위해 서로 결혼했지만 남자(클로디)가 로라에게 느끼는

감정은 특별하다. 로라와 만나 후 고통을 참아가며 마약을 끊으려고 하며 이 결혼의 목적인

돈을 온전히 로라에게 맡기고 자신의 돈을 로라에게 필요한 만큼만 타 쓰는 클로디의 본심은

단순히 돈에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로라는 시민권을 획득하고 특정한 절차를 밟아서 클로디와

이혼할 생각이지만 브로커인 파비오 일당은 러시아인과의 재혼으로 큰 돈을 벌려는 속셈으로

클로디를 약물과다복용(면목상)으로 죽이고자 한다. 단 로라에게 일체 침묵을 요구한다.

영화는 이 사실을 알게 된 로라의 행동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이 시점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형

성한다. 하지만 로라는 클로디를 죽이지는 말자며 여러 경로를 통해 최대한 빨리 이혼수송을

밟지만 파비오 일당은 계획대로 클로디를 죽인다. 로라는 경찰의 심문까지 피해가지만 갑작스레

자신의 (상상)임신 사실을 알게된다. 그것도 클로디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생각하는 로라는

원래 목적인 돈을 생각했을때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다.

 

다르덴 형제의 카메라는 로라를 따라다니며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로라의 미세한 행위 하나하나를

다 포착한다. 하지만 다르덴 형제가 로라를 쫓는 카메라가 이전과는 다르게 인물에 대해서 연민을

품는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연민의 감정은 로라가 클로디의 죽음으로 가지는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의 형태로 영화상에 나타난다.

 

영화를 보는 내내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계속해서 들었는데 아직 명확히 잡히지 않는다는 사실이

답답하다.  

출처 : 블로그 > 화니의 영화세상

 

 

출처 : 3040 그대떠난빈들에서
글쓴이 : 하루방,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