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라늄-제라늄의 종류

 센티드 제라늄(Scented Geranium)
 

  향기가 없는 일반 관상용 제라늄과는 달리 

센티드 제라늄은 잎과 줄기 등에 향(정유)이 있는 제라늄입니다.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남아프리카이며

세계적으로 200여 종이 넘는 변종이 있습니다.

  

품종명은 대부분 닮은 꽃이나 열매, 향신료 등에서 따서 붙이는데,

로즈 제라늄, 레몬, 페퍼민트, 애플, 파인, 로열오크(쵸코),

애플사이다 제라늄 등 다양합니다.

 

   로즈제라늄(Rose Geranium)

  

 

센티드 제라늄 중 가장 대표적인 제라늄으로

줄기는 곧게 뻗으며 가지를 치지 않고 털로 덮여 있습니다.

잎은 깃꼴겹잎으로 깊게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또 다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4∼6월에 분홍색 또는 장밋빛의 꽃이 피며

향기는 나지 않으며 꽃잎은 솜털로 덮여 있고 맥이 보입니다.

 

열매는 새의 부리처럼 생긴 꼬투리 모양이며

그 속에 5개의 방에 있어 각각 씨앗이 들어 있습니다.

 

 
로즈제라늄 속의 ‘시트로넬라’  성분은 모기퇴치 효과가 있어서

 '구문초(驅蚊草)'라고도 하는데 효과가 별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내의 나쁜 냄새를 제거하고 근육경련 완화,

우울증 해소, 신경안정, 감기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고

감염을 방지하는 특성이 있어서

병실의 미생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쵸코제라늄(로얄오크제라늄)

 

 

 로즈제라늄의 개량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화기간이 길며 꽃잎의 크기가 큽니다. 

 

 

잎은 진녹색이며, 가운데 검은색의 줄모양이 있으며

향기는 로즈제라늄과 동일합니다.

(옆의 잎은 애플제라늄 같습니다.)
   

 

▲ 크리스폼제라늄이라고 하네요.

      

 

머스크제라늄 

 

 

     

 

 

 

여러 송이가 함께 피어 센티드제라늄 중 꽃이 제일 화사하고 풍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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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잎이 직선으로 갈라져서 마치 단풍잎 비슷하게 생겼고 다른 제라늄의 잎보다 투박하게 보입니다.     

   

 ▲  흰꽃이 피고 윗쪽 꽃잎 2장에 빨간 무늬가 있어서

   애플제라늄인 줄 알았는데 잎이 다르네요.

 

 

 

 

애플제라늄

  

 

키가 작은 다년초로 목질화된 짧은 줄기에서

옆으로 기듯이 가지를 치며

잎, 줄기에 사과 같은 향기가 있습니다.

 

잎은 둥근 하트형의 거치가 있고 약간 곱슬거리며
꽃빛은 흰색으로 윗쪽 꽃잎 2장에 빨간 무늬가 있습니다.

 

 

 

 

페퍼민트제라늄

  

 

 

 페퍼민트(서양박하)같은 자극성있는 향기가 있으며

잎이 많이 나며 잎에 부드러운 털이 밀생하여 흡사 비로드 같습니다.

 

 

모양은 하트형으로 얄게 갈라져 있으며

꽃은 4~20송이가 산형화서로 피며 흰색꽃의 윗쪽 꽃잎 2장에 빨간 무늬가 있습니다.

 

 

    

 

  

▲ 꽃은 머스크제라늄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잎끝이 곱슬거리지 않고 잎의 갈라짐도 좀 다릅니다.

 

 

▲ 꽃은 머스크제라늄 닮았고 잎은 애플제라늄 닮은 것으로 보아서

그 둘의 교배종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센티드제라늄의 종류도 많고 또 체계화된 자료가 없어

저마다 품종명이 다르게 표기되어 있어서 

정확한 이름 찾기가 힘이 드네요.^^

 

출처 : 산,들, 강, 하늘 언덕에서....

글쓴이 : 우빈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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