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닐고 싶어
선장인 남편, 세 아들과 행복하게 살던 부인이 어느 날 폭풍으로 남편을 잃었습니다.
그 후 10여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큰아들이 아버지의 대를 이어 선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 역시 아버지처럼 바다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어머니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둘째 역시 선원이 되었다가 바다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셋째아들도 선원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어머니의 근심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목사님이 이 이야기를 듣고 그 집을 방문했습니다.
방안을 한번 둘러본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아드님 방에 걸려있는 저 그림을 바꾸십시오”
멋진 바다와 선장인 아버지의 늠름한 모습이 담긴 액자 대신 평화로운 농촌의 모습이
그려진 액자를 걸어놓은 지 몇 년이 지나자 그들은 농촌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매일 무엇을 바라보는가에 따라 우리 인생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 길에 가고 싶다
기다릴꺼야
나만의 공간
또 다른 시간
숲속에 원두막
자연과 대화
마음이 머물고 싶은 곳
자연과의 조우
집에 가는 길
오솔길의 추억
자연의 느낌
고향의 동산
고향의 노래
가을과 향기
가을 품안에
그리움
나 지금 어디로
아침에 향기
선창가 일출
추억 속으로
예인스印 |
신기(1942年生)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 특선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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