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9월 ..이름 모를 들꽃으로 피겠네 9월이 오면 이채 9월이 오면 이름 모를 들꽃으로 피겠네 보일 듯 말 듯 피었다가 보여도 그만 안보여도 그만인 혼자만의 몸짓이고 싶네 그리운 것들은 언제나 산너머 구름으로 살다가 들꽃향기에 실려오는 바람의 숨결 끝내 내 이름은 몰라도 좋겠네 꽃잎마다 별을 안고 피었어도 어느 산 어느 강을 건.. 사진들..^^ 2008.12.17